프란치스코 교황이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의 반이민 정책과 민주당 카멀라 후보의 낙태권 수호를 모두 생명에 반하는 것이라고 규정하며 미국 유권자들에게 차악을 선택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시간 13일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 순방을 마치고 이탈리아 로마로 돌아오는 전용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교황은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의 이민자 공약을 비판했고, 2018년에는 낙태를 청부 살인에 비유하는 등 미국 선거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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