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반년 만에 인스타 재개…"자유는 공짜 아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3월 회장 취임 이후 반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정 회장은 어제(15일) 인스타그램에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내용의 영문 글귀가 새겨진 검은색 티셔츠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을 올린 이유나 영문 문구가 어떤 맥락인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고, 댓글도 달 수 없도록 했습니다.

84만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린 정 회장은 지난 3월 그룹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한 후 SNS에 일절 글을 올리지 않았고 기존 게시물도 대부분 정리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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