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특수전사령부 병력이 호주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연합훈련에 처음 참여합니다.
군에 따르면 특전사는 내년 호주에서 열리는 '서던 재커루' 훈련에 3개 팀 병력 총 30여 명을 파견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훈련 내용을 조율 중입니다.
서던 재커루는 2015년부터 호주군, 미 해병대, 일본 육상자위대가 호주에서 실시하는 연례 연합훈련입니다.
특전사는 지난 6월 열린 서던 재커루 훈련에 2명을 파견해 참관한 바 있는데, 실제 훈련에 참가하는 건 내년이 처음입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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