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 첫발…송기춘 위원장 선출

10·29 이태원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가 이태원특별법 통과 넉 달 만에 첫발을 뗐습니다.

특조위는 오늘(23일) 오전 첫 전원회의를 열고 송기춘 전북대 법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피해자들의 슬픔과 고통에 공감하면서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특조위를 운영할 것"이라며 "

참사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고 대응에 부족한 점이 있었는지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

특조위 활동 기간은 1년이지만 종료 후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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