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 한장에 100원…배추 이어 상추·오이도 '금값'

이른바 '금추'로 불리는 배추에 이어 깻잎과 상추, 오이 등 채소 가격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 기준 배추 한 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9,581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5% 상승했습니다.

알배기 배추 포기당 가격도 5,943원으로 31% 올랐습니다.

청상추는 100g당 2,526원으로 1년 전보다 값이 46%나 뛰었습니다.

또 깻잎은 100g당 3,514원으로 작년보다 13% 올라 대형마트에서 한 장에 100원 안팎에 팔리는 수준입니다.

오이 10개는 평균 소매가는 1만4,942원으로 1년 전보다 16%, 풋고추는 100g당 1,823원으로 1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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