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KT 준플레이오프 3차전 열기 고조
[앵커]
프로야구 LG트윈스와 KT위즈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잠시 뒤 수원에서 열립니다.
앞선 1, 2차전에서 나란히 1승씩 주고받은 양 팀에게 오늘의 승리는 절실한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정래원 기자!
[기자]
네 수원 KT위즈파크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후 오후 6시 30분부터 LG와 KT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시작됩니다.
양 팀 모두에게 오늘의 승리는 매우 절실한데요.
역대 KBO리그 포스트시즌 결과를 보면, 1, 2차전이 무승부일 경우 3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100%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오늘의 승리가 총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준플레이오프 결과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승부처가 될 수도 있는 오늘의 경기는 역시나 매진됐습니다.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경기는 모두 매진 사례를 이뤘는데요.
3차전 승리를 무조건 가져와야 한다는 양 팀 팬들의 목소리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신범주·서민혁 / 인천 남동구> "오늘 경기 이기면 조금이라도 힘을 비축하고 올라가는 거기 때문에, 그냥 평소에 하던 대로만 했으면 좋겠어요. LG트윈스 화이팅!"
<오은주·오현주 / 수원 장안구> "작년에 아쉽게 준우승했는데, 한국시리즈까지 갈 수 있게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KT위즈 화이팅!"
[앵커]
단기전인 포스트시즌에서 중요하지 않은 경기는 없겠지만, 3차전 승리는 더욱 결정적일 것 같은데요.
양 팀 선발투수는 누구인가요?
[기자]
네 우선 LG는 올해 KT를 상대로 세 번 선발로 등판해서 2승을 거둔 최원태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이번 시즌 최원태는 다소 기복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에서 15경기에 나왔지만 1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11.17로 부진했는데요.
하지만 올해 kt에만큼은 강했던 최원태에게 LG는 기대를 걸어보는 모습입니다.
LG는 최원태가 부진할 경우를 대비해 좌완 손주영을 대기시킵니다.
KT의 선발투수는 벤자민, 마찬가지로 유독 LG에 강한 모습을 보인 투수 중 한 명입니다.
지난 3일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인 기세가 매서운데요.
로테이션대로 하면 쿠에바스가 선발로 나설 차례지만, 이강철 감독은 LG와의 전적 등을 고려해 벤자민을 3차전 선발투수로 선택했습니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이 오늘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팀의 운명이 갈릴 수 있는 만큼 선발 투수들의 투구 내용을 살펴보시는 것도 오늘 경기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연합뉴스TV 정래원입니다. (on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프로야구 LG트윈스와 KT위즈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잠시 뒤 수원에서 열립니다.
앞선 1, 2차전에서 나란히 1승씩 주고받은 양 팀에게 오늘의 승리는 절실한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정래원 기자!
[기자]
네 수원 KT위즈파크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후 오후 6시 30분부터 LG와 KT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시작됩니다.
양 팀 모두에게 오늘의 승리는 매우 절실한데요.
역대 KBO리그 포스트시즌 결과를 보면, 1, 2차전이 무승부일 경우 3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100%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오늘의 승리가 총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준플레이오프 결과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승부처가 될 수도 있는 오늘의 경기는 역시나 매진됐습니다.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경기는 모두 매진 사례를 이뤘는데요.
3차전 승리를 무조건 가져와야 한다는 양 팀 팬들의 목소리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신범주·서민혁 / 인천 남동구> "오늘 경기 이기면 조금이라도 힘을 비축하고 올라가는 거기 때문에, 그냥 평소에 하던 대로만 했으면 좋겠어요. LG트윈스 화이팅!"
<오은주·오현주 / 수원 장안구> "작년에 아쉽게 준우승했는데, 한국시리즈까지 갈 수 있게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KT위즈 화이팅!"
[앵커]
단기전인 포스트시즌에서 중요하지 않은 경기는 없겠지만, 3차전 승리는 더욱 결정적일 것 같은데요.
양 팀 선발투수는 누구인가요?
[기자]
네 우선 LG는 올해 KT를 상대로 세 번 선발로 등판해서 2승을 거둔 최원태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이번 시즌 최원태는 다소 기복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에서 15경기에 나왔지만 1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11.17로 부진했는데요.
하지만 올해 kt에만큼은 강했던 최원태에게 LG는 기대를 걸어보는 모습입니다.
LG는 최원태가 부진할 경우를 대비해 좌완 손주영을 대기시킵니다.
KT의 선발투수는 벤자민, 마찬가지로 유독 LG에 강한 모습을 보인 투수 중 한 명입니다.
지난 3일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인 기세가 매서운데요.
로테이션대로 하면 쿠에바스가 선발로 나설 차례지만, 이강철 감독은 LG와의 전적 등을 고려해 벤자민을 3차전 선발투수로 선택했습니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이 오늘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팀의 운명이 갈릴 수 있는 만큼 선발 투수들의 투구 내용을 살펴보시는 것도 오늘 경기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연합뉴스TV 정래원입니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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