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스라엘-이란 확전 가능성 감소에 6% 급락

이스라엘과 이란의 확전 가능성이 낮아지며, 국제유가가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1.42달러로 전장보다 6.1%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종가 역시 전장 대비 6.1% 내렸습니다.

두 선물 가격 모두 지난달 초 이후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이란을 향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목표로 삼지 않으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감소하고, 수요 위축 우려가 다시 부상했습니다.

신주원PD (nanjuh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