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기차역 지붕 붕괴…최소 14명 사망

세르비아 북부 노비사드의 기차역에서 콘크리트로 된 야외 지붕이 무너져 최소 14명이 숨졌습니다.

현지당국은 "14명이 숨지고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잔해 밑에 시신이 더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에는 사람들이 분주히 지나다니던 중 콘크리트 지붕 전체가 폭삭 무너져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기차역은 3년간의 보수 공사 끝에 지난 7월 문을 열었는데 이번 사고로 부실 공사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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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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