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확전 우려에 국제유가 급등…WTI 1.96%↑

뉴욕 유가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면서 급등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장 대비 1.96% 높아진 배럴당 70.1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가 종가 기준으로 70달러를 웃돈 것은 지난 8일 이후 처음입니다.

브렌트유 1월 인도분 가격도 1.95% 상승한 배럴당 74.2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러시아가 ICBM을 발사했다는 우크라이나군의 발표에 확전 경계감이 고조되면서 유가는 장 내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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