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순수 국내기술로 장거리지대공 L-SAM 체계 완성

군이 9년여 간의 연구 끝에 순수 국내기술로만 만든 장거리 지대공유도체계 L-SAM을 완성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오늘(29일) 대전청사에서 L-SAM 개발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L-SAM은 적 미사일을 높은 고도에서 요격해 지상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무기체계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KAMD 핵심 전력으로 꼽힙니다.

군은 이번 개발 성공을 토대로 한층 강화된 미사일 방어역량을 신속히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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