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사의 반려…"임무 수행 매진"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의 사의를 반려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5일) "윤 대통령이 최근 엄중한 안보 상황 하에서 안정적인 군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육군참모총장으로서 임무 수행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 참모총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 출석해 어제(4일)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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