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경기 회복세를 언급하는 대신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 동향' 12월호에서 "물가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가계·기업 경제심리 위축 등 하방 위험 증가가 우려된다"고 봤습니다.
대외적으로 통상환경 변화 가능성을 꼽았는데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을 염두에 둔 평가로 해석됩니다.
또, 최근 국내 정치 리스크를 고려해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컨트롤타워로 관계기관 공조를 통해 대외신인도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민생안정 지원방안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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