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제주항공 사고 3시간 뒤 재난문자 발송

전남 무안군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 약 3시간 만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정안전부 국민재난포털에 따르면 무안군은 어제(29일) 오전 11시 48분 "비행기 추락사고로 교통이 혼잡하니 무안공항에서 우회해 달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해당 시각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지 2시간 45분이 지난 시점입니다.

무안군 관계자는 담당자가 급히 현장에 나가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긴급재난문자 전송이 지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지운 기자(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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