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자진 사퇴 일주일 후 퇴직금 신청"

자진 사퇴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퇴직급여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공무원연금공단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12월 15일 이 전 장관으로부터 퇴직급여 청구서를 인터넷으로 접수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위기에 내몰리다가 사퇴한다고 밝힌 지난달 8일 이후 일주일만입니다.

퇴직 사유는 '일반퇴직'이며 형벌사항 여부는 '있음, 수사진행중'으로 적시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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