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비용…전통시장 22만원·대형마트 25만원

서울에서 설 차례상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약 22만원, 대형마트는 약 25만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13일 시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유통업체 25곳을 대상으로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2만 4천원으로, 25만 8천원인 대형마트보다 약 13% 저렴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비용은 1%, 대형마트 비용은 2.5% 올랐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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