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호송차 타고 헌재로…이 시각 서울구치소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는데요.
윤 대통령이 떠난 서울구치소 분위기는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배규빈 기자.
[앵커]
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인 12시 50분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헌법재판소로 출발했습니다.
법무부 호송 차량을 타고 경호차의 호위를 받으며 이곳을 떠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를 나서는 건 지난 1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을 위해 서울서부지법을 찾은 이후 두 번째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구속 이후 일반 수용동 독방으로 옮겨져 이틀 밤을 보냈는데요.
수용번호는 '10번'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결구치소 내에서 자신의 이름 대신 수용번호로 불리게 되고 또 미결 수형복 왼쪽 가슴에 이 번호를 붙이고 생활했습니다.
오늘 헌법재판소에 갈 때는 수형복 대신 정장을 입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구치소 앞 집회 인원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구치소를 나설 때 시위대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쳤습니다.
경찰은 구치소 앞쪽에 차벽을 세우고 기동대를 추가 배치해 충돌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데요.
잠시 뒤 이곳 구치소 앞에 탄핵 반대 집회와 찬성 집회가 동시에 신고돼 있는 만큼 시위가 격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beanie@yna.co.kr)
[현장연결 임예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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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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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인 12시 50분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헌법재판소로 출발했습니다.
법무부 호송 차량을 타고 경호차의 호위를 받으며 이곳을 떠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를 나서는 건 지난 1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을 위해 서울서부지법을 찾은 이후 두 번째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구속 이후 일반 수용동 독방으로 옮겨져 이틀 밤을 보냈는데요.
수용번호는 '10번'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결구치소 내에서 자신의 이름 대신 수용번호로 불리게 되고 또 미결 수형복 왼쪽 가슴에 이 번호를 붙이고 생활했습니다.
오늘 헌법재판소에 갈 때는 수형복 대신 정장을 입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구치소 앞 집회 인원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구치소를 나설 때 시위대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쳤습니다.
경찰은 구치소 앞쪽에 차벽을 세우고 기동대를 추가 배치해 충돌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데요.
잠시 뒤 이곳 구치소 앞에 탄핵 반대 집회와 찬성 집회가 동시에 신고돼 있는 만큼 시위가 격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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