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민주당 '검열계엄'…이재명 비판 막겠다는 것"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6시간 만에 끝이 났는데, 이제 시작된 더불어민주당의 '검열 계엄'은 그 끝이 보이질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어제(23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폭락한 여론조사가 줄지어 나오자 여론조사까지 검열하겠다고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목표는 오직 하나"라며 "대한민국 최고 존엄이나 다름없는 이 대표에 대한 비판을 철저하게 막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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