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다음 달 4일 우리금융 검사 결과 발표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를 다음 달 4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어제(23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다음 달 4일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의 검사 결과 관련 브리핑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우리금융, 우리은행 정기검사를 진행한 뒤 지난 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지만, 계엄 사태 등 정치 불확실성으로 다음 달 중으로 연기했습니다.

이번 정기검사로 도출되는 경영실태평가 등급은 우리금융이 추진 중인 동양생명보험과 ABL 생명보험 인수 승인에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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