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금리 다섯달 만에 하락…0.07%p↓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5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오늘(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작년 12월 가계대출 금리는 연 4.72%로 전월보다 0.07%p(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05%p 하락했습니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은행채 5년물 등 지표 금리가 떨어졌고, 은행권 가산금리 인상 효과가 시간이 지나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형섭 기자 (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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