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최장 9일 황금연휴…청주공항, 들뜬 여행객들로 '북적'

지역

연합뉴스TV 최장 9일 황금연휴…청주공항, 들뜬 여행객들로 '북적'
  • 송고시간 2025-01-25 16:50:28
최장 9일 황금연휴…청주공항, 들뜬 여행객들로 '북적'

[앵커]

오늘(25일)부터 길게는 9일간 이어지는 설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공항들은 벌써부터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수도권 공항은 물론 청주국제공항에도 많은 여행객이 몰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공항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천재상 기자!

[기자]

네, 청주국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탑승 수속을 밟는 여행객들이 보이실 텐데요.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며 들뜬 마음의 여행객들로 공항 안이 다소 북적이는 상황입니다.

이번 설 연휴는 다음 주 월요일인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31일에 하루 휴가를 쓰면 최대 9일 동안 쉴 수 있는데요.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장이나·전재성·전은호(세종시)/여행객> "대체연휴 활용해 가지고 일주일 정도 제주도에 다녀올 예정이고요. 천백고지 가서 눈도 보고 귤도 따고, 천문대 가서 별도 볼 예정입니다."

청주공항은 어제(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흘 동안 13만7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어제(24일)와 이달 말일로, 각각 1만3500명가랑이 공항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기간 청주공항에서는 국내선 460편, 국제선 306편의 항공기가 운항할 예정인데요.

장기간 설 연휴에 항공사의 국제선 예약률이 상승했습니다.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 기준 전년 대비 설 연휴 예약률은 클락이 20%, 타이베이가 13%, 나리타가 10% 각각 올랐습니다.

이번 연휴 전국 국제공항에서는 134만명이 출국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설 연휴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전체 항공편 운항 횟수를 7% 늘리고 공급 좌석은 5.8% 확대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국제공항에서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genius@yna.co.kr)

[현장연결 이용준]

#청주국제공항 #설 #연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