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검찰 수사 없는 尹 기소, 논란 불씨 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검찰 수사 없이 단행된 대통령 기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향후 공판에서 두고두고 논란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초유의 현직 대통령 구속기소에 참담한 심정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공수처와 검찰은 대통령 구속 여부에 지나치게 매몰돼 수차례 논란을 자초했고 수사 주체와 사법부의 공정성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며 "수사기관과 사법부 모두 스스로 돌아보고 책임을 느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임광빈 기자(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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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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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공수처와 검찰은 대통령 구속 여부에 지나치게 매몰돼 수차례 논란을 자초했고 수사 주체와 사법부의 공정성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며 "수사기관과 사법부 모두 스스로 돌아보고 책임을 느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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