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층간소음 민원 추석의 3배…직접 항의보다 도움 요청
[앵커]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친인척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이어질 텐데요.
하지만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웃 사이 다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층간소음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현명한 대처법은 없을까요.
김예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모처럼 온 가족이 한데 모이는 설 명절.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공동 주택에서는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기 쉽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경우 이웃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여간 신경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손지윤 / 경기 김포시> "평소에도 조용히 하라고 많이 시키고 있고요…모임이 있거나 집에서 약속이 있으면 미리 찾아뵙고 간단한 다과라도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실제로 설 명절은 추석보다 층간소음 신고가 더 많이 접수됩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설 명절 기간 층간소음 신고 건수는 41건으로 추석과 비교해 3배 이상 높았습니다.
<김태선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은 설 명절에는 추석보다 층간소음 신고 건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층간소음 문제가 생겼을 때 직접 방문해 항의를 하면 감정이 격해져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며,
대신 관리사무소나 입주민 대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등 제3자에게 중재를 요청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식구들이 오기 전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것입니다.
<표승범 / 공동주택문화연구소 소장> "서로 안부를 물으면서 자연스럽게 방문자가 오는 날짜를 알려주면 밑에 집에서 그 날짜에 이렇게 사람들이 오겠구나 마음의 준비를 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방역이 생깁니다."
또 명절 음식은 가능한 낮 시간대에 만드는 등 서로를 위한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림입니다. (lim@yna.co.kr)
[영상취재 기자: 구본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친인척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이어질 텐데요.
하지만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웃 사이 다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층간소음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현명한 대처법은 없을까요.
김예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모처럼 온 가족이 한데 모이는 설 명절.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공동 주택에서는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기 쉽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경우 이웃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여간 신경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손지윤 / 경기 김포시> "평소에도 조용히 하라고 많이 시키고 있고요…모임이 있거나 집에서 약속이 있으면 미리 찾아뵙고 간단한 다과라도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실제로 설 명절은 추석보다 층간소음 신고가 더 많이 접수됩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설 명절 기간 층간소음 신고 건수는 41건으로 추석과 비교해 3배 이상 높았습니다.
<김태선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은 설 명절에는 추석보다 층간소음 신고 건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층간소음 문제가 생겼을 때 직접 방문해 항의를 하면 감정이 격해져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며,
대신 관리사무소나 입주민 대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등 제3자에게 중재를 요청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식구들이 오기 전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것입니다.
<표승범 / 공동주택문화연구소 소장> "서로 안부를 물으면서 자연스럽게 방문자가 오는 날짜를 알려주면 밑에 집에서 그 날짜에 이렇게 사람들이 오겠구나 마음의 준비를 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방역이 생깁니다."
또 명절 음식은 가능한 낮 시간대에 만드는 등 서로를 위한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림입니다. (lim@yna.co.kr)
[영상취재 기자: 구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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