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전국 곳곳 탄핵 찬반 집회…다음 주 헌재 7차 변론

<출연: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앵커]

헌재의 6차 탄핵심판 변론이 마무리 된 가운데 정치권 공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 속에서도 전국 곳곳에선 윤 대통령의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주말 강추위 속 전국 곳곳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성과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과 대구에서 진행되는 찬반 집회에 여야 의원들도 개인 자격으로 참석하는데요. 이런 정치권 움직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윤 대통령 측이 오늘 입장문을 내고 헌재의 증인신문 진행 방식을 비판했습니다. 증인신문 시간을 제한하고 반대신문 사항은 하루 전 미리 제출해 상대방에 노출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는 건데요. 반면 헌재 측은 윤 대통령 측과 국회 측 모두 반대신문 사항을 미리 공개하고 시간 제한 역시 양측이 동등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 내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과 윤 대통령 측 진실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여당은 핵심 인물들의 발언이 달라졌다고 평가했고, 야당은 대통령의 '탄핵공작' 발언은 궤변이라고 날을 세웠는데, 어떤 점을 주목해서 보셨습니까?

<질문 4> 윤 대통령은 다음 주 2차례 이어지는 탄핵심판 변론기일에도 직접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2차례 변론에 8명 증인이 예정돼 있는데요. 핵심 쟁점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1> 헌재가 증인을 추가로 채택하거나 기일을 추가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석동현 변호사가 만든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이 1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누구나 가입할 수 있지만, 탄핵 반대 서명과 실명 인증을 거쳐야 하는데요. 이 같은 움직임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국민의힘이 다음 주 당 차원의 개헌특위를 가동하고 본격적으로 공론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당 지도부가 개헌에 선을 긋고 있지만 비명계 주자들은 개헌에 힘을 싣고 있는데, 개헌 논의에 진전이 있을 거라 보십니까?

<질문 8> 한편 국민의힘이 '난상토론' 우려로 국정협의회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히자 민주당은 "민생과 경제가 급하지 않은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반도체특별법과 연금개혁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여야 주도권 다툼이 격화한 가운데 국정협의회를 두고 양측의 협상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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