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논술 유출 없었다"…챗GPT로 푼 1명만 송치

지난해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논술시험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시험 시작 전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제가 유출된 사실이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사건 당시 감독관의 실수로 미리 배부된 시험지를 사진 찍어 챗GPT로 풀어본 수험생 1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하며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수험생은 시험이 끝난 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챗GPT를 활용했다는 글을 올려 덜미가 잡혔는데, 챗GPT의 풀이는 오답이었고 낙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연세대 자연계열 수시모집 논술시험 고사장에서 한 감독관의 착오로 시험 시작 약 1시간 전 문제지가 배부됐다 회수되면서 문제 유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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