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여수 어선침몰 대책본부 가동…실종자 수색·지원

전남 여수시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해양수산부, 전남·부산시 등 지자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실종자 수색 및 피해자 지원의 임무를 담당합니다.

대책지원본부 가동에 앞서 행안부는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사고 지역에 급파해 현장의 대응 및 수습 상황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9일) 새벽 1시 41분쯤 하백도 동쪽 약 17km 해상에서 14명이 탄 대형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임광빈 기자(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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