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늘(18일) 오전 군인권보호위원회를 열고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군 인사들이 제기한 긴급구제 안건을 논의합니다.

앞서 문상호, 여인형, 이진우, 곽종근 전 사령관은 중앙지역군사법원의 일반인 접견과 서신 수발 금지 조치가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인권위에 구제를 신청했습니다.

군인권보호위 소위원장은 윤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발의한 김용원 상임위원이 맡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제기한 긴급구제 신청 안건이 열리는 침해구제1소위 개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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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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