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중국대사관에 이어 경찰서 난입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안모씨가 오늘(22일)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도망의 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는데요.
안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상황에서 취재진을 향해 거친 말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김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0대 남성 안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에게 붙잡혀 법원으로 들어가는 안씨는 취재진을 향해 거친말을 쏟아냈습니다.
<안모씨> “가짜 뉴스 XXX.”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뒤에도 적대적인 태도는 여전했습니다.
안씨의 구속 필요성을 따져본 법원은 범죄 행위 등을 고려해 영장 발부를 결정했습니다.
안씨는 재물손괴 및 공용물건손상, 건조물침입미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인 안씨는 지난 14일 캡틴아메리카 복장을 한 채 주한 중국대사관에 무단 침입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난 안씨는, 지난 20일 밤 11시쯤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찾아가 난동을 부려 또 다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당시 안씨는 경찰서에서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고 요구하다 거부당하자 경찰서 현관문을 부수고 내부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경찰은 안씨의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안씨는 주한미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해 일본으로 압송했다는 허위 보도를 제보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나영입니다. (na0@yna.co.kr)
영상취재 장준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나영(na0@yna.co.kr)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중국대사관에 이어 경찰서 난입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안모씨가 오늘(22일)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도망의 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는데요.
안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상황에서 취재진을 향해 거친 말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김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0대 남성 안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에게 붙잡혀 법원으로 들어가는 안씨는 취재진을 향해 거친말을 쏟아냈습니다.
<안모씨> “가짜 뉴스 XXX.”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뒤에도 적대적인 태도는 여전했습니다.
안씨의 구속 필요성을 따져본 법원은 범죄 행위 등을 고려해 영장 발부를 결정했습니다.
안씨는 재물손괴 및 공용물건손상, 건조물침입미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인 안씨는 지난 14일 캡틴아메리카 복장을 한 채 주한 중국대사관에 무단 침입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난 안씨는, 지난 20일 밤 11시쯤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찾아가 난동을 부려 또 다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당시 안씨는 경찰서에서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고 요구하다 거부당하자 경찰서 현관문을 부수고 내부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경찰은 안씨의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안씨는 주한미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해 일본으로 압송했다는 허위 보도를 제보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나영입니다. (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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