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철통 보안 속 평의 돌입■

11차 변론을 끝으로 최종 변론까지 마친 헌재 재판관들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 도출을 위한 본격적인 평의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아직 선고 기일은 미정이지만 최종 결론을 도출하고 결정문을 쓰기까지 약 2주 정도가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여야, 연금특위 설치 합의…28일 국정협의회■

여야가 연금특위를 설치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오는 28일 국정협의체를 열어 논의를 진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같이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세훈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압수수색■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 씨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오늘 김 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결심…"상식과 원칙대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결심 공판이 오늘 오후에 열립니다. 이 대표는 법정에 들어서며 법원이 잘 가려낼 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주서 경찰관 흉기 피습…총격에 피의자 사망■

오늘 새벽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경찰관이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흉기로 공격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제압 과정에서 총기를 사용했고, 이 남성은 실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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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anej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