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공천개입과 여론조사 대납 등 의혹을 받는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에 대해 이틀 연속 소환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사건 전담수사팀은 오늘(28일) 오전 10시부터 구속된 명 씨를 소환해 어제(27일)부터 진행한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검찰은 어제(27일)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등에 대한 명 씨의 기존 진술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등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11시간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도 명씨를 상대로 윤 대통령 부부가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 등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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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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