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미국이 공동으로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 엑스가 오는 5일 발사됩니다.

우주항공청은 스피어 엑스가 우리시간으로 오는 5일 낮 12시 9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어제(1일) 밝혔습니다.

스피어 엑스를 쏘아 올리는 발사체 '팰콘 9'의 기체 점검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돼 발사가 또 미뤄진 것입니다.

당초 스피어 엑스는 지난달 28일에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3월 1일로 하루 늦춰졌다가, 이후 3일에서 또 5일로 재차 연기됐습니다.

우주청은 스피어 엑스가 현지 상황에 따라 또다시 발사 일정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하경(limhakyu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1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