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옥중편지를 통해 헌법재판관을 처단하자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 전 장관의 변호인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이 편지에서 "불법 탄핵 재판을 주도한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을 즉각 처단하자"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민주당은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는 선동"이라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김 전 장관은 포고령에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인을 처단하겠다고 명시하더니, 이제 헌법재판관을 처단하자며 테러를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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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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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장관은 이 편지에서 "불법 탄핵 재판을 주도한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을 즉각 처단하자"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민주당은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는 선동"이라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김 전 장관은 포고령에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인을 처단하겠다고 명시하더니, 이제 헌법재판관을 처단하자며 테러를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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