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재개발사업과 관련해 부산항만공사 전직 간부 등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한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은 최근 뇌물공여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부산 북항재개발 상업업무지구 D-3구역 개발 당시, 부산항만공사 간부 B씨에게 공모 제안서와 입찰 안내서 등을 사전에 받고, B씨가 퇴사한 뒤 차린 업체에 컨설팅 명목으로 10억원을 주는 등 사후 뇌물을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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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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