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온 상승 여파로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오징어·갈치 등의 어업 생산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국내 어업 총생산량이 361만톤으로 전년보다 2.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종별로는 지난해 오징어 생산량이 1만3천톤으로 1년 전보다 42% 줄었고, 갈치와 꽃게는 각각 26%와 23% 감소했습니다.

해수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해 117년 된 어업 규제를 개선하고, 탄력적인 수산·양식업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지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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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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