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수원에서 경쟁 청과물 업체 사장을 살해한 뒤 도주했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청과물 업체를 운영했던 피해자와는 평소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왕복 4차로 도로 한편에 트럭 한 대가 주차돼 있습니다.
트럭 뒤 도로에는 혈흔이 남아 있습니다.
새벽 3시 반쯤, 트럭 주인인 60대 남성 B씨는 4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맞아 숨졌습니다.
<목격자> "새벽 한 3시 좀 넘은 것 같은가 그랬는데 사이렌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갖고 저희 아파트에서 내려다봤어요."
범행 직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던 A씨는 3시간여 만에 수원시 우만동 주거지 인근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피의자 A씨는 이곳 도로에서 B씨가 나오길 기다렸다가 흉기를 수차례 휘둘렀습니다.
A씨는 B씨의 가게 인근에서 동종업종인 청과물 가게를 운영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새벽 일찍 시장에서 물건을 사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 아들> "매일 새벽 3시에 이 자리에서 이 차 타고 출근하십니다. 그래서 출근하셔서 시장 가셔서 물건 사시고…"
경찰은 A씨가 B씨의 동선을 미리 파악한 점 등을 볼 때 앙심을 품고 계획적으로 범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취재 이태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승택(taxi226@yna.co.kr)
경기도 수원에서 경쟁 청과물 업체 사장을 살해한 뒤 도주했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청과물 업체를 운영했던 피해자와는 평소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왕복 4차로 도로 한편에 트럭 한 대가 주차돼 있습니다.
트럭 뒤 도로에는 혈흔이 남아 있습니다.
새벽 3시 반쯤, 트럭 주인인 60대 남성 B씨는 4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맞아 숨졌습니다.
<목격자> "새벽 한 3시 좀 넘은 것 같은가 그랬는데 사이렌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갖고 저희 아파트에서 내려다봤어요."
범행 직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던 A씨는 3시간여 만에 수원시 우만동 주거지 인근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피의자 A씨는 이곳 도로에서 B씨가 나오길 기다렸다가 흉기를 수차례 휘둘렀습니다.
A씨는 B씨의 가게 인근에서 동종업종인 청과물 가게를 운영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새벽 일찍 시장에서 물건을 사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 아들> "매일 새벽 3시에 이 자리에서 이 차 타고 출근하십니다. 그래서 출근하셔서 시장 가셔서 물건 사시고…"
경찰은 A씨가 B씨의 동선을 미리 파악한 점 등을 볼 때 앙심을 품고 계획적으로 범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취재 이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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