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목재와 낙농제품에 대해 '상호관세'를 이르면 오늘 중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캐나다는 수년간 목재와 낙농 제품에서 우리를 갈취해왔다"며 "250%의 관세를 부과하며 우리 농가를 이용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르면 오늘 또는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 동일하게 부과할 것"이라며 캐나다산 목재와 낙농제품에 대한 250% 관세 부과를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를 약 한 달간 상당 부분 면제하기로 결정한 다음날 다시 캐나다에 대한 '보복성' 상호 관세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김예린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예린(yey@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