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중부에 쏟아진 폭우로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아르헨티나 현지 기상청에 따르면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최남단 항구 도시인 바이아블랑카에 24시간 기준 강우량이 '290㎜ 이상'으로 기록된 폭풍우가 덮쳐습니다.

이는 아르헨티나 기상 관측 역사상 하루 강우량 기준 3번째로 많은 수치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주 정부는 한때 시간당 10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조당국은 군과 경찰 병력을 동원해 도심 곳곳에서 인명 수색을 이어가는 등 구조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신주원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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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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