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아이를 낳으면 1억 원을 주겠다고 내건 인천시가 전국에서 인구 증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 "아이 낳으면 1억" 인천시, 인구수 증가 전국 1위

지난 1년 동안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난 인천시.

인천의 인구는 지난해 1월 3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난달 인천시 주민등록 인구는 302만7천8백여 명으로 전월 대비 4천2백여 명 늘며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 증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인천시는 인천에서 태어나는 아이에게 18세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아이플러스 1억드림'과 '천원주택' 등 인천형 저출생 대응 정책이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심폐소생술로 엄마 살린 초등생, 소방서장 상장 받아

다음 기사입니다.

집에서 쓰러진 어머니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초등학생이 소방서장 상장을 받았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그 주인공인 초등학교 3학년 정태운 군인데요.

지난 1월, 경기도 부천의 집에서 정태운 군의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그러자 정 군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 떠올려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는데요.

당시 어머니는 매우 위급한 상태였지만, 빠른 응급조치로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고, 치료 후 무사히 일상생활에 복귀했습니다.

부천소방서는 “신속 정확한 119 신고 및 심폐소생술로 어머니를 구한 태운 학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방서장 상장을 수여했습니다.

▲ 머스크 향한 반감 확산…테슬라 매장에 화염병·소총까지

마지막 기사입니다. 미국에서 일론 머스크에 대한 반감이 폭력 사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누구도 머스크에 투표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공을 세우고, 새 행정부에서 실세로 군림 중인 일론 머스크에 반대하는 미국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한 이후 머스크가 최고경영자로 있는 테슬라 관련 시설에서 최소 12건의 폭력 행위가 있었는데요.

이들은 테슬라 전기차에 화염병을 던지거나 매장에 총을 난사하며 머스크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머스크는 대규모 연방 공무원 해고를 주도하며, 정치적으로는 나치 경례를 연상시키는 손동작을 하거나 유럽의 극우 정당을 지지하는 등의 도발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현지 경찰은 테슬라를 겨냥한 폭력 사건으로 누군가 심각하게 다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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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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