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당국이 하마스 압박을 위해 가자지구에 대한 전력 공급을 끊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엘리 코헨 이스라엘 에너지 장관은 "모든 인질이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하마스가 종전 이후 가자지구에 남아있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공영 칸 방송은 이스라엘이 추가 인질 석방을 위해 가자지구를 강도 높게 봉쇄하는 '지옥 계획'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했던 42일간의 휴전 1단계는 지난 1일 만료됐지만, 휴전 연장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장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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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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