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에서 100만 안팎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대도시의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가 한창입니다.
용인시는 내년도 K2리그 참가를 목표로 프로축구단 창단을 선포했고, 성남시는 프로야구 11구단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날아오르는 용의 모습 형상화해 지난 2017년 준공한 용인 미르스타디움.
3만7천여석 규모의 거대한 미르스타디움이 마침내 주인을 만났습니다.
용인시는 내년도 K2리그 참가를 목표로 프로축구단 '용인FC' 창단을 선언했습니다.
<이상일 / 용인시장> "오랜 기간 프로축구단 창단을 고대해 온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서 오늘 용인 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 가칭 용인 FC 창단을 선언합니다."
용인FC를 운영하는데 연간 100억 원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70억 원은 시가 출연하고, 나머지 예산은 후원금과 경기도 지원금, 수익사업 등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용인시와 행정구역을 맞대고 있는 성남시는 프로야구 11구단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성남시는 성남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을 리모델링해 2만석 이상 규모의 프로야구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신상진 / 성남시장> "성남시 입장에서는 스포츠 인프라를 또 두텁게 하고 또 지역 경제도 활성화돼서 우리 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는 그런 좋은 결과가 초래된다고 봅니다."
리모델링 공사는 내년 하반기 시작돼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완공 후에는 연간 10경기 이상의 프로야구 1군 경기를 개최하고, 장기적으로는 1부리그 기업구단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올해부터 K2리그에 참가한 화성FC는 차두리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역임하고 2라운드에서 구단 역사상 첫 골과 함께 첫 승점을 기록하는 등 경기도 대도시들의 스포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취재 이태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승택(taxi226@yna.co.kr)
경기도에서 100만 안팎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대도시의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가 한창입니다.
용인시는 내년도 K2리그 참가를 목표로 프로축구단 창단을 선포했고, 성남시는 프로야구 11구단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날아오르는 용의 모습 형상화해 지난 2017년 준공한 용인 미르스타디움.
3만7천여석 규모의 거대한 미르스타디움이 마침내 주인을 만났습니다.
용인시는 내년도 K2리그 참가를 목표로 프로축구단 '용인FC' 창단을 선언했습니다.
<이상일 / 용인시장> "오랜 기간 프로축구단 창단을 고대해 온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서 오늘 용인 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 가칭 용인 FC 창단을 선언합니다."
용인FC를 운영하는데 연간 100억 원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70억 원은 시가 출연하고, 나머지 예산은 후원금과 경기도 지원금, 수익사업 등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용인시와 행정구역을 맞대고 있는 성남시는 프로야구 11구단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성남시는 성남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을 리모델링해 2만석 이상 규모의 프로야구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신상진 / 성남시장> "성남시 입장에서는 스포츠 인프라를 또 두텁게 하고 또 지역 경제도 활성화돼서 우리 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는 그런 좋은 결과가 초래된다고 봅니다."
리모델링 공사는 내년 하반기 시작돼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완공 후에는 연간 10경기 이상의 프로야구 1군 경기를 개최하고, 장기적으로는 1부리그 기업구단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올해부터 K2리그에 참가한 화성FC는 차두리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역임하고 2라운드에서 구단 역사상 첫 골과 함께 첫 승점을 기록하는 등 경기도 대도시들의 스포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취재 이태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승택(taxi226@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