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단기채권 투자자들의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신영증권 주도로 금융투자업계가 첫 관련 공동 회의를 열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20여개 사는 오늘(10일) '홈플러스 사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당장 결과를 내기보다는,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홈플러스 관련 사건의 경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홈플러스의 카드 대금 기초 유동화증권, ABSTB를 판매한 증권사들은 홈플러스의 신용 위험도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불완전판매 비판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관련 논의가 중점이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한별(good_star@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