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삼부토건 대주주 등이 낸 100억 원대 시세 차익과 관련해 자금 흐름을 추적을 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관련 시세 차익 자금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측에 흘러 들어갔는지 확인하기 위해 200여 개 계좌를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부토건은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한 뒤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돼 1천원대였던 주가가 같은해 7월 장중 5,500원까지 급등했습니다.

야권에서는 이 시기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재건사업을 논의했던 시기와 겹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강은나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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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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