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대외원조 기관인 미국 국제개발처 프로그램의 83%를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현지시간 지난 10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6주 간의 검토 끝에 미국 국제개발처 프로그램의 83%를 공식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취소된 계약 5,200건은 미국의 핵심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식으로 수백억 달러를 소비했다며, 현재 유지 중인 나머지 18%의 프로그램은 국무부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기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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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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