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과테말라 화산이 분화해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과테말라 재난당국은 현지시간 10일, 푸에고 화산에서 독성 기체와 화산재 분출이 감지돼 '위험'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위험' 경보는 4단계의 경보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강력한 분화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푸에고 화산은 지난 2018년 크게 분화해, 200여명의 사망자와 230여명의 실종자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진기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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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과테말라 재난당국은 현지시간 10일, 푸에고 화산에서 독성 기체와 화산재 분출이 감지돼 '위험'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위험' 경보는 4단계의 경보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강력한 분화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푸에고 화산은 지난 2018년 크게 분화해, 200여명의 사망자와 230여명의 실종자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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