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서부지법 난동' 첫 재판…피고인 많아 방청석까지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어제(10일) 오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난동 가담자들 63명 중 14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일부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한 가운데, 한 변호인은 "공수처가 윤 대통령을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 공무집행 방해죄의 구성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피고인 수가 많은 만큼 이날 당사자들은 방청석에도 자리를 잡았고, 일반 방청객 등은 다른 법정에서 영상중계로 이를 지켜봤습니다.
법원 인근에서는 구속이 부당하다는 규탄집회도 열렸습니다.
▶ '소녀상 모욕' 소말리 "한국은 미국의 속국"…서경덕 "강력 처벌해야"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기행을 벌여온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한국은 미국의 속국"이라는 망언을 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말리는 지난 7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재판 이후 취재진에게 "한국은 미국의 속국"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말리는 재판에도 1시간 늦게 나타나 바지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은 채 불량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서 교수는 "소말리가 욱일기를 보여주며 '독도가 아닌 다케시마'라고 외치는 등 대한민국 역사를 모욕했다"며 "강력한 처벌로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국가유산청 첫 지정 취소…'대명률' 보물 취소
도난당한 고서를 사들여 보물에 올린 사실이 적발된 '대명률'이 보물에서 제외됐습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동산문화유산 분과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보물 '대명률'의 지정 취소를 위한 행정처분 계획을 가결했습니다.
지정된 보물이 취소된 사례는 처음입니다.
조선시대 형법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여겨졌던 '대명률'은 지난 2016년 보물로 지정됐으나, 직후 도난 신고된 장물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가유산청 측은 "보물 지정 과정의 하자를 인지하고 지정을 취소하게 됐다"며, "첫 지정 취소 사례로 법률 검토 등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밝혔습니다.
▶ 청와대 개방 2년 10개월…700만 관람객 돌파
청와대의 누적 관람객이 7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청와대재단은 2022년 5월 일반에 개방된 청와대가 지난 8일 기준 2년 10개월 만에 누적 관람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누적 관람객도 8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개방 이후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난 청와대는 최근 경내 수목 위치와 특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산책로도 새로 단장했습니다.
재단은 "앞으로도 역사, 문화, 자연이 융합된 고품격 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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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 '서부지법 난동' 첫 재판…피고인 많아 방청석까지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어제(10일) 오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난동 가담자들 63명 중 14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일부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한 가운데, 한 변호인은 "공수처가 윤 대통령을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 공무집행 방해죄의 구성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피고인 수가 많은 만큼 이날 당사자들은 방청석에도 자리를 잡았고, 일반 방청객 등은 다른 법정에서 영상중계로 이를 지켜봤습니다.
법원 인근에서는 구속이 부당하다는 규탄집회도 열렸습니다.
▶ '소녀상 모욕' 소말리 "한국은 미국의 속국"…서경덕 "강력 처벌해야"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기행을 벌여온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한국은 미국의 속국"이라는 망언을 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말리는 지난 7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재판 이후 취재진에게 "한국은 미국의 속국"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말리는 재판에도 1시간 늦게 나타나 바지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은 채 불량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서 교수는 "소말리가 욱일기를 보여주며 '독도가 아닌 다케시마'라고 외치는 등 대한민국 역사를 모욕했다"며 "강력한 처벌로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국가유산청 첫 지정 취소…'대명률' 보물 취소
도난당한 고서를 사들여 보물에 올린 사실이 적발된 '대명률'이 보물에서 제외됐습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동산문화유산 분과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보물 '대명률'의 지정 취소를 위한 행정처분 계획을 가결했습니다.
지정된 보물이 취소된 사례는 처음입니다.
조선시대 형법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여겨졌던 '대명률'은 지난 2016년 보물로 지정됐으나, 직후 도난 신고된 장물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가유산청 측은 "보물 지정 과정의 하자를 인지하고 지정을 취소하게 됐다"며, "첫 지정 취소 사례로 법률 검토 등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밝혔습니다.
▶ 청와대 개방 2년 10개월…700만 관람객 돌파
청와대의 누적 관람객이 7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청와대재단은 2022년 5월 일반에 개방된 청와대가 지난 8일 기준 2년 10개월 만에 누적 관람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누적 관람객도 8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개방 이후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난 청와대는 최근 경내 수목 위치와 특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산책로도 새로 단장했습니다.
재단은 "앞으로도 역사, 문화, 자연이 융합된 고품격 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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