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라면 수출액이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과 한국무역통계정보 포털 등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2,115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30.4% 증가한 것으로, 월간 기준 최대입니다.

라면은 농식품 수출액 1위 품목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수출액 증가율이 20%에 이릅니다.

국내 라면 업체들이 해외 사업을 강화하고 공급을 더 늘리고 있어, 식품업계에서는 라면 수출이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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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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