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 알리·테무서 '태극기' 검색했더니 오류 상품 무더기

중국의 이커머스인 알리와 테무에 엉터리 ‘태극기’ 제품이 난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테무에서 태극기를 검색했을 때 나온 티셔츠입니다.

자세히 보면 건곤감리가 잘못 그려져 있죠.

괘의 개수 자체가 아예 다른데요.

이 같은 사실은 삼일절 연휴 동안 누리꾼에게 제보를 받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SNS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심지어 일본을 상징하는 꽃 중 하나인 벚꽃을 배경으로 한 태극기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서 교수는 "전 세계인이 찾는 쇼핑 플랫폼에서 국기의 '엉터리 디자인'을 방치하고 제재하지 않는 것은 그 나라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꼬집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 중국서 돼지 신장 사람에 이식 수술 성공…"아시아 최초"

중국에서 돼지의 신장을 사람에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동물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성공 사례가 드물죠.

지금까지 신장 이종이식은 4차례에 그쳤고, 모두 미국에서 이뤄졌는데요. 지난 6일 중국 북서부 도시 시안의 공군 군의대학 부속 병원에서 현지 의료진이 돼지 신장을 69세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수술 일주일 후에도 환자 몸에서 돼지 신장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진단됐고, 환자의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 역시 수술 3일째부터 정상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관련해 중국 현지 매체는 이종 간 장기이식 분야에서 중국이 미국과의 격차를 줄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 故김새론과 교제 의혹 김수현 "다음 주 입장 밝힐 것"

배우 김수현과 고 김새론 씨가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이 다음 주 입장을 밝힙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지난 10일, 한 유튜브 채널에 김수현과 김새론이 6년간 교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죠.

이후 둘의 사진과 편지 등이 차례로 공개되면서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수현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에도 빨간불이 켜졌는데요.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어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공지했습니다.

그러면서 정확한 입장 표명 방식과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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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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