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현지 시각 다음 달 2일부터 국적에 상관없이 한국을 포함해 모든 수입차에 관세가 붙을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현지 시각 14일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 등 우방국에서 들어오는 자동차에도 관세가 부과되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것이 공평하지 않겠냐"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평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공평하다는 건 미국 차를 사는 것이 더 싸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현지 시각 다음 달 2일부터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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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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