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곳곳으로 대설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어제(17일) 오후 11시를 기해 역대 가장 늦은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경기와 인천, 대전과 세종 등 중부 대부분으로도 밤사이 대설특보가 내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일부 남부를 제외한 전국적으로 대설특보가 확대되면서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릴 걸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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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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