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현역 군인 6명을 추가로 보직 해임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28일 검찰이 불구속 기소한 장성과 대령 중 이상현 1공수특전여단장 등 장성 2명과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 등 대령 4명을 보직해임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보직에서 해임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보직해임 인사명령은 내일(19일) 발령되며, 기소휴직 등 추가 인사조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방부는 박헌수 국방부조사본부장의 경우 보직해임 시 전역 조치되면서 가용한 인사조치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지성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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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