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건전성 지표가 악화된 상상인저축은행에 대해 '경영개선 권고'를 부과했습니다.

금융위는 오늘(19일) 제5차 정례회의를 열고 상상인저축은행에 대해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낮은 단계인 경영개선 권고를 부과했습니다.

만일 조치 이행 기간 6개월 중 경영 상태가 충분히 개선됐다고 인정될 경우엔 '경영개선 권고 종료'를 의결할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상상인저축은행을 제외한 페퍼·솔브레인·우리저축은행에 대해선 자산 건전성 지표가 개선됐고, 충분한 자본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 경영개선 권고를 부과하지 않았습니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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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